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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백악관 내 대형 연회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백악관 부지에 새롭고 크고 아름다운 백악관 볼룸을 착공했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백악관 본관과 완전히 분리된 채로 이스트윙은 이 과정의 일환으로 전면 현대화되고 있으며, 완공 시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150년이 넘도록 모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볼룸을 마련해 웅장한 파티와 국빈 방문 등에서 사람들을 수용하길 꿈꿔왔다"며 "마침내 이 절실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첫번째 대통령이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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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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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 짓겠다고 백악관 부순 트럼프…“납세자 비용 전혀 안 써”

입력 2025.10.21 08:53

수정 2025.10.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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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건설에 약 2억500만 달러 소요 예상

퍼스트레이디 공간 외벽 철거 시작

“웅장한 파티나 국빈 방문 때 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내 대형 연회장(볼룸)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오전부터 백악관 퍼스트레이디의 공간인 이스트윙 파사드(정면 외벽)을 건설 노동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백악관 부지에 새롭고 크고 아름다운 백악관 볼룸을 착공했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백악관 본관과 완전히 분리된 채로 이스트윙(동관)은 이 과정의 일환으로 전면 현대화되고 있으며, 완공 시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150년이 넘도록 모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볼룸을 마련해 웅장한 파티와 국빈 방문 등에서 사람들을 수용하길 꿈꿔왔다”며 “마침내 이 절실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첫번째 대통령이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 납세자의 비용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면서 “백악관 볼룸은 많은 관대한 애국자와 위대한 미국 기업, 그리고 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며 “이 볼룸은 여러 세대에 걸쳐 기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야구 우승팀 루이지애나주립대(LSU) 타이거스와 미국대학선수협회(NAIA) 야구 우승팀 LSU 슈리브포트 파일럿츠 등을 초청한 축하행사에서도 연회장 착공 소식을 전했다. 그는 “1000명을 넘기면 사람들이 걱정할까봐 999명으로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회장 건설에는 약 2억5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회장 건설이 백악관 내 다른 건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사 규모를 고려하면 이는 비현실적이라고 전했다.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따라 이스트윙 파사드(건물 정면 외벽)가 철거된 모습. EPA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따라 이스트윙 파사드(건물 정면 외벽)가 철거된 모습.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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