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HD현대, 미국 방산 조선사와 ‘차세대 군수지원함’ 공동건조···한미 군수지원함 협력 첫 사례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함께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건조하고 미국 내 생산기지 마련을 본격화한다.

HD현대는 26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헌팅턴 잉걸스와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사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건조에 협력하고 상선과 군함 분야 전반에 건조 비용과 납기 개선을 위한 비법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HD현대, 미국 방산 조선사와 ‘차세대 군수지원함’ 공동건조···한미 군수지원함 협력 첫 사례

입력 2025.10.26 14:12

수정 2025.10.26 15:13

펼치기/접기
  • 오동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HD현대, ‘헌팅턴 잉걸스’와 MOA 체결

미 해군 상선·군함 건조·설계 역량 공유

조선시설 인수 공동투자·합작사 설립 등

HD현대, 미국 내 생산기지 마련 본격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주원호 사장(왼쪽 세번째)과 에릭 츄닝 헌팅턴 잉걸스 전략 개발 총괄 부사장(왼쪽 네번째)은 26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상선 및 군함 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 HD현대 제공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주원호 사장(왼쪽 세번째)과 에릭 츄닝 헌팅턴 잉걸스 전략 개발 총괄 부사장(왼쪽 네번째)은 26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상선 및 군함 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 HD현대 제공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건조하고 미국 내 생산기지 마련을 본격화한다.

HD현대는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헌팅턴 잉걸스와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건조에 협력하고 상선과 군함 분야 전반에 건조 비용과 납기 개선을 위한 비법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 간 군수지원함 분야 협력의 첫 사례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

차세대 군수지원함은 작전 해역에서 전투함에 연료·군수 물자를 제공하는 함정이다. 미 해군은 최근 차세대 군수지원함이 보급·물류 능력 현대화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지원함 개념설계를 위한 입찰공고를 냈는데, HD현대와 헌팅턴 잉걸스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미 해군의 구체적인 발주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10척 이상을 발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 미국 내 생산기지 구축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이번에 미국 내 조선 시설을 인수하거나 새로 설립하는데 공동 투자하기로 하고, 설계 전문인 ‘엔지니어링 합작 회사’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배를 만드는 과정은 크게 설계와 건조로 이뤄지는데, 설계 전문 회사와 조선 시설을 마련해 미국 내에서 설계하고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두 회사는 미 해군·동맹국 함정에 대한 유지·보수(MRO)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그간 미국 내 기자재 공급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사업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는데 양사 공동 투자로 이 같은 우려와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D현대는 헌팅턴 잉걸스 그룹이 소유한 뉴포트 뉴스 조선소와 잉걸스 조선소에 주요 자재 등도 공급하기로 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사장은 “이번 MOA는 미 해군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 참여, 미국 내 선박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 등 한국과 미국 대표 방산 조선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사례”라며 “한국의 첨단 조선 기술과 미국의 방산 시장 경쟁력이 강력한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