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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가 제58회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3위에 올랐다.

금호문화재단은 25일 이탈리아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극장에서 열린 파가니니 콩쿠르 결선에서 김현서가 3위와 함께 청중상,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등 2개 부문 특별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선에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김현서는 1위 중국의 장아오제와 2위 일본의 리노 요시모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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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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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파가니니 콩쿠르 3위…역대 최연소

입력 2025.10.26 20:58

수정 2025.10.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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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문규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금호문화재단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금호문화재단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15)가 제58회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3위에 올랐다.

금호문화재단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극장에서 열린 파가니니 콩쿠르 결선에서 김현서가 3위와 함께 청중상,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등 2개 부문 특별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선에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김현서는 1위 중국의 장아오제(17)와 2위 일본의 리노 요시모토(2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10년생인 김현서는 대회 최연소 참가자이자,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현서는 3위 및 특별상 상금으로 총 1만5000유로(약 2500만원)를 받는다. 부상으로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시칠리아 신포니카 오케스트라 등과 이탈리아를 비롯해 세계 각지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도 얻었다.

김현서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3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입학했다.

니콜로 파가니니를 기리기 위해 1954년 시작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2년마다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경연 대회다. 미리암 프리드(1968), 기돈 크레머(1969년), 레오니다스 카바코스(1988년) 등이 역대 우승자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2015년 우승한 양인모를 비롯해 양성식(1983년 3위), 백주영(1996년 3위), 신지아(2004년 3위), 이유라(2006년 2위), 김다미(2010년 2위), 정누리(2021년 2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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