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렘푸양 사원.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인천~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그룹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발리 노선 운항 권리를 확보했다. 그로부터 4개월 후인 10월27일 주 7회(매일) 일정으로 발리에 신규 취항하고 1년간 10만여명 누적 탑승객 실적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 취항 이후 올해 1∼3분기 전체 국적 항공사의 인천∼발리 노선 분기 평균 수송객 수는 11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7만1000여명보다 61.7% 증가했다.
제주항공이 인천∼발리 노선을 취항하면서 탑승객 수도 증가 추세다. 국적사의 복수 항공사 운항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항공권 할인 행사도 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발리·바탐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해 편도 총액 기준으로 발리 12만5400원, 바탐 8만5400원부터 10월3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발리 노선 취항 이후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발리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새로운 여행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