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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29일 오후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 박물관 인근 도로로 '반트럼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일부가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시위대 일부를 붙잡아 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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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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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반 트럼프’ 시위대, 정상회담장 진입 시도···경찰, 강제해산 진행

입력 2025.10.29 14:36

수정 2025.10.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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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29일 오후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 박물관 인근 도로로 ‘반트럼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일부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 박물관 인근 도로로 ‘반트럼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일부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박물관 인근에서 ‘반 트럼프’ 집회를 열고 있는 시위대가 경찰 통제선을 뚫고 행사장 주변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동궁과월지 일대에서 열린 반미 성향 집회에 참석중이던 인원 50여명은 경찰 저지선을 뚫고 경주박물관 인근 100여m까지 접근했다.

동궁과월지에서 경주박물관까지는 직선으로 400∼5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시위대들은 경찰 통제를 벗어나 왕복 4차선도로를 따라 200∼300m를 달리며 이 지점까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NO Trump, 대미 투자 철회’라고 적힌 현수막을 든 이들은 한때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으나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도로에 누운 상태로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경주박물관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에 경찰차를 이용해 차벽을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 누워 있는 시위대에 경찰력을 동원해 해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29일 경주 도심에서는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反)트럼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APEC 기간동안 경찰에 신고된 경주 지역 집회는 총 2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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