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11번가, 다시 SK플래닛 자회사로···국민연금 등 FI 투자금 전액 상환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새 주인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온 1세대 e커머스 11번가가 다시 SK그룹에 남게 됐다.

11번가는 SK플래닛 자회사이자 SK스퀘어 손자 회사가 되는 것이다.

SK플래닛이 11번가 지분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그간 갈등을 빚어온 국민연금·새마을금고·H&Q코리아 블라인드펀드 등 재무적투자자 투자금 전액을 상환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11번가, 다시 SK플래닛 자회사로···국민연금 등 FI 투자금 전액 상환

입력 2025.10.29 18:34

수정 2025.10.29 18:37

펼치기/접기
  • 이성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11번가, 다시 SK플래닛 자회사로···국민연금 등 FI 투자금 전액 상환

새 주인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온 1세대 e커머스 11번가가 다시 SK그룹에 남게 됐다.

SK스퀘어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지분 100%를 SK플래닛에 매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스퀘어가 SK플래닛과 11번가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던 지배구조는 SK스퀘어→SK플래닛→11번가로 변경된다. 11번가는 SK플래닛 자회사이자 SK스퀘어 손자 회사가 되는 것이다.

SK플래닛이 11번가 지분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그간 갈등을 빚어온 국민연금·새마을금고·H&Q코리아 블라인드펀드 등 재무적투자자(FI) 투자금 전액을 상환한다. SK플래닛은 FI에 연내 4673억원을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인수 자금은 SK스퀘어 증자와 SK플래닛 자체 자금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OK캐쉬백’을 운영하고 있다.

SK스퀘어는 11번가를 운영하던 2018년 FI에 5000억원 투자를 받았다. 당시 양측은 투자 계약을 맺으며 11번가가 5년 내 IPO를 하지 못할 경우 SK스퀘어가 FI 지분(18.18%)을 되사는 콜옵션 조항을 걸었다. 11번가 IPO는 차일피일 미뤄졌고, 2023년 9월30일까지 IPO는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FI와 갈등이 빚어졌다. FI 투자금 중 상당수인 3500억원이 국민연금 몫이었다.

FI 주도로 11번가 매각 작업이 진행됐지만 이 또한 어려움을 겪었다. SK스퀘어는 올해 연말로 콜옵션 2차 행사 기한을 앞두고 있었으며 이번에 자회사를 통해 투자금을 직접 상환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국민연금이 가장 큰 투자자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SK플래닛과 11번가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각 사 핵심사업인 OK캐쉬백과 e커머스의 시너지에 집중해 업계를 대표하는 마일리지·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SK플래닛은 2016년 자회사인 11번가 운영업체였던 커머스플래닛을 흡수 합병했다가 2018년 인적 분할시킨 바 있다. 11번가는 이후 SK텔레콤 자회사가 됐으며, 2021년 SK텔레콤이 비통신 사업을 인적분할해 출범한 반도체·ICT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의 자회사로 있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