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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제안한 '새벽 배송 금지' 공개 토론 제안을 수용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새벽 배송 금지 찬반 문제는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이 크실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약하는 규제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장 전 의원이 제안한 새벽 배송 금지 찬반 토의 제의를 받아들인다"고 했다.

장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한 전 대표의 수용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을 기대한다. 좋은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자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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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장혜영, ‘새벽 배송 금지’ 장혜영 맞짱 토론 성사

입력 2025.10.31 17:14

  • 이예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왼쪽)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서성일 기자·박민규 선임기자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왼쪽)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서성일 기자·박민규 선임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제안한 ‘새벽 배송 금지’ 공개 토론 제안을 수용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새벽 배송 금지 찬반 문제는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이 크실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약하는 규제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장 전 의원이 제안한 새벽 배송 금지 찬반 토의 제의를 받아들인다”고 했다.

장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한 전 대표의 수용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을 기대한다. 좋은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자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전 대표와 장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제안한 새벽배송 금지 논의를 두고 맞붙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 일상생활을 망가뜨릴 것”이라며 민주노총을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장시간 노동과 야간 노동이 당연한 상시적 과로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는 거냐”며 한 전 대표를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언론 기고를 통해 한 전 대표에게 공개 토론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공방은 민주노총이 최근 정부·택배 업계가 참여한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근로자 휴식 보장을 위해 새벽배송(0시~5시) 전면 금지 방안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한 전 대표와 장 전 의원은 오는 11월 3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생방송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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