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중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바꿔가게’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일상 속 버려지는 물건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재활용장터와 업사이클링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서 깨끗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거나 물물교환을 한다.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체험부스도 열린다. ‘플라스틱 뚜껑 랜드’ 부스에서는 병뚜껑을 조립해 작품을 만들고, 완성품은 전국 최초 쓰레기 연구소인 ‘새롬’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역 기관도 동참한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재활용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과 친환경 탈취제 만들기 체험을 열고, 사회적협동조합인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은 우유팩으로 종이를 제작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행사도 한다.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캔, 유리병, 폐비닐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분리배출 방법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그 외 서울실용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재활용품 마술쇼, 병뚜껑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모범 도시로의 입지를 더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