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이젠 앱에서도 살 수 있어요···‘소방관 달력’ 구매로 화상환자 치료 도와요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2026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달력에는 후원을 통해 치료를 이어온 화상환자의 사연이 함께 담겨 더 특별하다고 소방재난본부는 소개했다.

어린 시절 신체의 60% 이상에 3도 화상을 입은 전나영씨는 12년간 수술과 재활을 이겨내며 "달력의 후원금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게 해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는 인사를 전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이젠 앱에서도 살 수 있어요···‘소방관 달력’ 구매로 화상환자 치료 도와요

입력 2025.11.04 11:15

수정 2025.11.04 12:02

펼치기/접기
  • 김은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수익금 ‘한림화상재단’에 전액 기부

1월19일까지 우리동네GS앱 등서 판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2026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예년과 다르게 구매자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동네GS’를 신규 판매처로 추가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는 5일부터 사전 판매를 한다.

정식 판매일(9일) 전 미리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일부터 8일까지 구매 시 10일 배송이 시작된다. 정식 판매 기간은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로 6000부가 준비돼 있다.

2014년 처음 발행 후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서울소방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나눔에 뜻을 함께하는 ‘2025년 몸짱소방관’에 입상한 소방공무원 12명이 표지 모델로 참여하고 국내 대표 사진작가인 배강우 작가의 재능기부와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달력은 탁상형과 벽걸이형(각 1만4900원)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달력에는 후원을 통해 치료를 이어온 화상환자의 사연이 함께 담겨 더 특별하다고 소방재난본부는 소개했다. 어린 시절 신체의 60% 이상에 3도 화상을 입은 전나영씨는 12년간 수술과 재활을 이겨내며 “달력의 후원금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게 해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는 인사를 전했다.

전씨는 화상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회복을 돕는 ‘화상 경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달력에는 그의 이야기가 ‘희망의 메시지’로 담겨있다. 시민들은 GS리테일 자회사 GS샵 온라인몰 및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희망나눔 달력은 누군가의 내일을 밝히는 희망의 약속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상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