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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코스피가 5일 4% 넘게 폭락하며 3950선까지 밀렸다.

전날 외국인의 차익실현에 -2.37% 하락하며 420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연일 급락세를 보이며 4000선도 무너졌다.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가 모두 급락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것이 코스피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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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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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가 파랗게 만들었나···코스피 4% 폭락 ‘3950선’까지 밀렸다

입력 2025.11.05 09:27

수정 2025.1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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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민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AI 거품 우려 부각…기술주 중심으로 가격 추락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5일 4% 넘게 폭락하며 3950선도 내줬다.

코스피는 오전 9시28분 기준 전장보다 180.83포인트(4.39%) 떨어진 3940.91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외국인의 차익실현에 2.37% 하락하며 420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연일 급락세를 보이며 4000선도 무너졌다.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가 모두 급락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것이 코스피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후퇴한 데다, 팔란티어의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부각되면서 기술주 등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가격이 추락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자 강달러 국면이 전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넘긴 것도 코스피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4.7% 넘게 하락하며 ‘10만전자’ 밑으로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5.29% 하락하며 ‘55만닉스’까지 밀렸다. 두산에너빌리티(-7.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6%), HD현대중공업(-4.23%) 등 조선, 방산, 원전, 전력주도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4년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도에 나선 외국인이 458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날 920선을 넘겼던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56포인트(3.62%) 떨어진 893.01에 거래되며 추락하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도 오히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국내 금 가격은 전날보다 2430원(1.28%)떨어진 g당 18만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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