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절임배추를 구입해 직접 김장을 하려면 어느 대형마트를 찾는 것이 좋을까. 대형마트 3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일제히 절임배추 예약 판매에 나섰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월14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인 ‘해남 절임배추(20㎏)’는 5000박스 한정으로 3만9990원에 선보이고,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20㎏)’는 6만4990원에 판매한다. 또 ‘전라도식·경기도식 김치양념’(각 3.5㎏·국산)과 ‘절임 알타리(5㎏·국산)’ 등은 각 4만2990원에 예약 판매한다. 전국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12월21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또 6일부터 12일까지 주요 김장 상품을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쿠폰(농할)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판다. 농할 20% 혜택을 적용할 경우 배추(3입)는 5976원, 홍갓(600g)과 청갓(600g)은 3992원, 다발무(1단)는 7992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한다. 괴산 절임배추(20㎏)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준다. 절임배추는 오는 27일부터 원하는 날짜에 직접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택배배송을 받을 수도 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포기김치 온라인 예약을 진행한다. ‘CJ 비비고 포기 배추김치’(10㎏)와 ‘예소담 특 포기김치’(10㎏) 등이 대표적이다.
홈플러스
이마트는 6~12일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에서 20% 할인한 5984원에 내놓는다. 1망(1단) 구입 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1000점 적립 혜택도 준다. 아삭한 식감의 천수무(7~9입)는 20% 할인한 6480원에, 알타리(1.5㎏)는 3980원에 내놓는다. 김장재료 행사도 연다. 창녕우포 깐마늘(500g·3827원), 햇 흙생강(500g·4787원), 청갓·홍갓(각 500g·3184원)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