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오른 대하·벌교 꼬막이 제철
한국인의 밥상(KBS1 오후 7시40분) = 만물이 풍요로워지는 계절 가을의 맛을 찾아 떠난다. 충남 서산의 베테랑 어부 김형봉씨는 대하잡이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바다로 향한다. 살이 오른 가을 대하로 요리한 대하회, 대하맑은탕, 대하탕수를 맛본다. 전남 벌교의 갯벌에서는 꼬막잡이가 한창이다. 꼬막을 캐서 살림을 일구고, 보릿고개 시절을 버텨온 벌교 사람들에게 꼬막은 가을의 특별한 선물이다.
전설 속 프로메테우스 동굴 탐험
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신화의 땅 조지아를 걷는다. 마르트빌리 협곡에서 보트를 타고 시작하는 여정은 마치 신화 속에 들어온 듯한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신화의 배경이 되는 명소 프로메테우스 동굴에선 조지아의 전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와인의 고장 카헤티로 향한다. 포도를 직접 밟아 으깨는 전통 와인 제조 방식을 체험하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