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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은 1991년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태어나 7세 때 뉴욕으로 이주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맘다니 당선인은 명문 고교로 꼽히는 브롱크스 과학고를 졸업했으며 메인주 보든 칼리지에서 아프리카학을 전공했다.

그는 정계 입문 전 뉴욕 퀸스에서 주택상담사로 일하며 저소득층의 강제 퇴거를 막는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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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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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영화감독 부모 둔 '금수저' 맘다니···래퍼·주택상담사 거쳐 정계 입문

입력 2025.11.05 21:02

수정 2025.1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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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시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우간다 출생에 7세 때 뉴욕 이주

가족들 ‘감격’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이 4일(현지시간) 브루클린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가족들 ‘감격’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이 4일(현지시간) 브루클린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은 1991년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태어나 7세 때 뉴욕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저명한 탈식민지주의 학자인 마무드 맘다니 컬럼비아대 교수, 어머니는 <몬순 웨딩> 등을 연출한 유명 영화감독 미라 나이어다. 부모 모두 인도계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맘다니 당선인은 명문 고교로 꼽히는 브롱크스 과학고를 졸업했으며 메인주 보든 칼리지에서 아프리카학을 전공했다. 그는 정계 입문 전 뉴욕 퀸스에서 주택상담사로 일하며 저소득층의 강제 퇴거를 막는 활동을 해왔다. 그러면서 저소득층이 처한 현실을 가까이서 지켜봤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정치에 뛰어들기로 했다.

2018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그는 2020년 뉴욕주 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정치 이력을 시작했다. 이후 두 차례 더 당선됐다. 그는 한때 ‘미스터 카다멈’이라는 예명의 래퍼로 활동하기도 했다. 뉴욕주 의원 선거에 출마할 때 자신을 “B급 래퍼”라고 소개했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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