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 삼국지
<삼국지>에 깊이 빠진 두 저자가 의기투합해 <삼국지> 속 인물들을 질병의 프리즘으로 해석한 책이다. 관우의 자기애성 성격장애, 손책의 경계성 성격장애, 조조의 두풍(중풍) 등 질병이 정치와 전쟁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유수연·정미현 지음. 에이도스. 1만7000원
기후의 과학
마나베 슈쿠로는 인간 활동과 지구 기후변화의 관계성을 물리학적 모형 연구를 통해 입증해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가 직접 참여한 연구와 기후과학의 역사를 담았다. 럿거스대 대기과학 석좌교수 앤서니 브로콜리가 공저했다. 김희봉 옮김. 사이언스북스. 3만3000원
엇박자의 마디
저자는 한국계 바이올린 연주자다. 무대공포증으로 20년간 해왔던 음악을 그만두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클래식 전공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 한국계 이민자의 애환, 가족 이야기 등을 풀어냈다. 2022년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내털리 호지스 지음. 송예슬 옮김. 문학동네. 1만7000원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녹색병원 이야기
10개 출판사가 공동으로 펴내고 있는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너는 나다-십대’의 14번째 책. 공익 의료기관인 녹색병원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한다.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일터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배성호 지음. 철수와영희. 1만5000원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인공지능과 천문학, 빛과 중력파의 발견,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관한 논쟁, 화성 테라포밍과 외계 생명체에 관한 논쟁까지 천문학의 주요 이슈를 살핀다. 저자는 우주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지웅배 지음. 오아시스. 2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