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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인천공항에 세계적인 공연기업인 '태양의 서커스'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5일 태양의 서커스로부터 초청을 받아 본사가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방문해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 서커스 대표와 면담하고, 인천공항 내 태양의 서커스 상설공연장 설치와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태양의 서커스가 아시아 유일의 상설공연장을 위한 부지를 찾고 있다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공항이 최적일 것"이라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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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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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 쥐는 곡예 ‘태양의 서커스’, 인천공항서 막 올리나

입력 2025.11.07 14:48

수정 2025.11.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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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철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인천공항공사, 상설공연장 유치 추진

일각선 “공항 업무에 충실해야” 지적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태양의 서커스’ 를 방문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이 태양의서커스 다니엘 라마르 사장 겸 이사회의장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태양의 서커스’ 를 방문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이 태양의서커스 다니엘 라마르 사장 겸 이사회의장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에 세계적인 공연기업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li)’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신규 여객 창출을 위해 ‘태양의 서커스’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5일 태양의 서커스로부터 초청을 받아 본사가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방문해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 서커스 대표와 면담하고, 인천공항 내 태양의 서커스 상설공연장 설치와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태양의 서커스가 아시아 유일의 상설공연장을 위한 부지를 찾고 있다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공항이 최적일 것”이라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설립된 세계적인 공연·예술 단체로, 설립 이후 40년간 86개국에서 4억명 이상의 관객 유치됐다.

국내에서 ‘쿠자’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는 2007년 이후 현재까지 9번의 내한공연을 임시무대를 통한 월드투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태양의 서커스 측은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외국인 카지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 같다”며 “태양의 서커스가 유치된다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부지 위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태양의 서커스 상설연습장은 업체 측이 짓고, 인천공항공사는 부지만 제공하는 형식”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다. 태양의 서커스 유치보다는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주변 경쟁공항들은 각종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인천공항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태양의 서커스를 유치한다고 인천공항 이용객이 늘어날지는 미지수”라며 “인천공항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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