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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수능 하루 전 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한다.

하지만 노사는 판결문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고, 노조는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2일 전면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사측은 전날 노조와 논의를 통해 수능일 파업이 없도록 공동성명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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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시내버스, 수능날까진 파업 없다···13일 노사 추가 교섭 열기로

입력 2025.11.09 09:41

수정 2025.11.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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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지난 9월 5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열린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업조합의 중앙노사교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조 측 교섭위원들이 교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5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열린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업조합의 중앙노사교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조 측 교섭위원들이 교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수능 하루 전 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수능 당일인 13일까지는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노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사는 성명서를 통해 오는 13일에 추가 교섭을 열고 교섭하는 날까지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사는 13일 교섭 이후 협상 진전에 따라 향후 일정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노사는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편 문제를 두고 지난 6개월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진행하고 있으나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015년 동아운수 버스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시켜달라며 사측에 제기한 소송과 관련 최근 2심 재판부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노조 측 주장을 인정했다.

하지만 노사는 판결문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고, 노조는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2일 전면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사측은 전날 노조와 논의를 통해 수능일 파업이 없도록 공동성명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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