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게임스컴에도 출품한 ‘갓 세이브 버밍엄’은 현지 미디어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다년간 글로벌 게임 서비스 역량을 차곡차곡 쌓으며 내실을 다져온 카카오게임즈가 내년 8종 이상의 신규 게임을 내놓으며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캐주얼부터 서브컬처, 좀비 서바이벌, 대형 RPG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여러 플랫폼에 선보이며 글로벌 원년을 위한 신작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일찌감치 전 세계로 사업 무대를 옮기며 국내와 아시아권을 넘어 서구권 등으로 서비스 게임 영역을 넓혀왔다. 2016년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으로 특히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은 글로벌에서도 콘텐츠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실시한 4주년 업데이트로 신규 전직 클래스를 선보인 이후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해 여전히 상위권에 머무르며 순항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풍성한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대부분의 게임이 글로벌을 향한다.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종합게임사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국내는 물론 서구권 공략의 키를 쥔 PC 콘솔 부문에서는 온라인 액션 RPG 대형 기대작들이 안정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크로노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지난 6월 글로벌 CBT에서 방대한 탐험, 긴장감 넘치는 보스 전투 등으로 웰메이드 콘텐츠임을 입증했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아키에이지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스템과 강렬한 액션성을 더한 작품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게임스컴에도 출품된 ‘갓 세이브 버밍엄’은 현지 미디어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4월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세밀한 물리 엔진과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여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바일 신작들 역시 글로벌에 방점을 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프로젝트 Q’(가제), ‘프로젝트 C’(가제) 두 작품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Q는 오딘 신화를 일으킨 개발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는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레이 기반 대형 MMORPG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C는 서브컬처에 도전하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새로운 장르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