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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해킹 사고로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물러난다.

롯데카드는 13일 "조좌진 대표이사가 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사임 의사를 알렸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해당 글에서 "대표이사로서 마지막 책임을 지겠다"며 "오는 21일 열릴 임시이사회에서 12월1일부로 대표이사직 사임을 통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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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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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태’ 롯데카드 대표 조기 사임…“마지막 책임”

입력 2025.11.13 17:22

수정 2025.11.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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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재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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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9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대고객 사과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9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대고객 사과를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해킹 사고로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물러난다.

롯데카드는 13일 “조좌진 대표이사가 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사임 의사를 알렸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해당 글에서 “대표이사로서 마지막 책임을 지겠다”며 “오는 21일 열릴 임시이사회에서 12월1일부로 대표이사직 사임을 통보하겠다”고 했다. 당초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사고 수습이 본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총괄 책임과 재발 방지 의지 차원에서 스스로 조기 사임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31일에는 본부장 4명 포함 고위급 임원 5명도 사임했다.

다음 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는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사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새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도 개시될 예정이다.

앞서 8월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297만명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이미 취약하다고 알려진 보안 패치를 업데이트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인 데다, 회사가 해킹을 인지한 시점도 늦어 ‘정보보안 소홀’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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