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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15일 당부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11월 둘째 주 기준 서울시의 어린이·임신부 예방접종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0%포인트, 5.3%포인트 상승한 54.8%, 6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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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예방 수칙 실천해주세요”

입력 2025.11.15 14:50

  • 곽희양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11월 첫째 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지난해 12배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지난 9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이블리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어린이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이블리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어린이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최근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15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계속 늘면서 11월 첫째 주 기준으로 1000명 당 50.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22.8명) 대비해 2배에 달한다. 작년 같은 시기(4.0명)와 비교하면 12배를 넘는다. 환자 발생은 7∼12세(138.1명), 1∼6세(82.1명), 13∼18세(75.6명) 순으로 많았다.

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예방접종’이라며 접종 참여를 권고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11월 둘째 주 기준 서울시의 어린이·임신부 예방접종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0%포인트, 5.3%포인트 상승한 54.8%, 60.3%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접종률은 69.5%로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 홈페이지(nip.kdca.go.kr) 또는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과 함께 기본 예방수칙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수칙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 시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호흡기 환자와 접촉 피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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