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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하순까지 수확이 이어지는 김장용 무·배추의 동해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다만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무·배추를 미리 수확해 임시저장하는 것이 안전하다.

박영수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올가을 잦은 비로 생육이 좋지 않은 포장이 많아 동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장은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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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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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도 한파 덮친다···김장 무·배추 ‘동해 비상’

입력 2025.11.16 10:19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충남도 농업기술원, 동해 피해 예방 당부

비닐과 부직포를 함께 덮어준 배추. 충남도 제공

비닐과 부직포를 함께 덮어준 배추. 충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하순까지 수확이 이어지는 김장용 무·배추의 동해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무와 배추는 비교적 저온에 강한 작물이지만, 무는 영하 0.5도 이하, 배추는 영하 7도 이하에서 동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무가 동해를 입으면 뿌리 내부가 손상돼 단맛과 수분이 감소하고 식감이 푸석해진다.

배추는 뿌리와 생장점 피해로 결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크기와 품질이 떨어진다.

농업기술원은 한파에 대비해 비닐(PE)과 부직포를 지주대 없이 함께 덮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적용하면 무·배추를 그대로 노출했을 때보다 평균 온도 하강 폭을 10도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무·배추를 미리 수확해 임시저장하는 것이 안전하다.

박영수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올가을 잦은 비로 생육이 좋지 않은 포장이 많아 동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장은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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