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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17일 기름을 싣고 주행하던 유조차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에서 1차선을 이용해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26t 유조차가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량의 좌측 적재함을 추돌했다.

이후 14t 화물차가 사고가 난 유조차 뒷부분을 추돌하는 등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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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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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서 유조차 등 연쇄 추돌···2명 숨지고 4명 다쳐

입력 2025.11.17 08:39

수정 2025.11.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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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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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17일 기름을 싣고 주행하던 유조차(탱크로리)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17일 기름을 싣고 주행하던 유조차(탱크로리)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17일 기름을 싣고 주행하던 유조차(탱크로리)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2시간30여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하지만 현장 수습에 시간이 걸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5시간째 제한되고 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에서 1차선을 이용해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26t 유조차(벙커C유 2400ℓ 적재)가 2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량의 좌측 적재함을 추돌했다.

이후 14t 화물차가 사고가 난 유조차 뒷부분을 추돌하는 등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 사고로 유조차와 14t·2.5t 화물차 2대 등 차량 3대에서 불이 났다. 또 사고 화물차 1대에 실려 있던 H빔 다량이 반대 방향인 영천방면으로 떨어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와 유조차, 화물차 등 3대가 가드레일 등을 충돌하는 사고가 뒤따랐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차량에서 난 불은 같은날 오전 5시40분쯤 진화됐다.

현재 사고 수습 등을 이유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현장 인근 양방향 통행은 모두 통제 중이다. 사고 직후 사고 현장 인근으로 진입한 차량들은 5시간째 고속도로 위에 갇혔다.

경찰은 최초 추돌사고를 낸 탱크로리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탱크로리에 실린 화물은 벙커C유로 폭발 위험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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