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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에 문을 연 첫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에 지난 1년간 누적 방문객이 250만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성수 일대 상권이 올리브영N 개점 이후 외국인 중심으로 변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수 지역 올리브영 전체 매장의 외국인 결제 건수는 지난 1년새 592% 증가해 내국인 결제 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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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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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250만명 방문 ···한국 여행 필수 코스 된 ‘올리브영N 성수’

입력 2025.11.17 16:19

수정 2025.1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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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성수 일대 상권, 외국인 중심으로 변화”

개점 1주년을 맞은 서울 성수 ‘올리브영N 성수’ 내부 전경. CJ올리브영 제공

개점 1주년을 맞은 서울 성수 ‘올리브영N 성수’ 내부 전경.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첫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에 지난 1년간 25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성수 상권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올리브영N 성수가 문 연 지난해 11월22일부터 지난달까지 이 일대 유동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성수 지역 카드 결제 건수는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대비 4900억원 늘었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가 79% 늘면서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앞섰다.

성수 일대 상권이 올리브영N 개점 이후 외국인 중심으로 변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수 지역 올리브영 전체 매장의 외국인 결제 건수는 지난 1년 새 592% 증가해 내국인 결제(81%)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성수 상권 내 올리브영 매장 6곳의 외국인 매출 비중 역시 올리브영N 성수 개점 전 평균 40%에서 올해 10월 기준 70%까지 올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성수 지역 단일 매장 중에서 외국인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이 올리브영N 성수였다”며 “외국인에게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이 ‘필수 방문 코스’가 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리브영N은 단순히 뷰티 상품을 진열·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진행하는 피부 진단, 메이크업 레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해외에서 입소문이 났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가 문을 연 이후 성수동 일대 팝업 콘텐츠 중심축도 K뷰티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 개점 이후 성수 일대에서 열리는 뷰티 팝업이 월평균 14개로 지난해(8개) 대비 75% 늘었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을 통해 시즌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며 ‘넥스트 뷰티’를 제안하고, 국내외 고객의 검증을 받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에만 도입된 신규 브랜드 수는 150여개에 달한다. 인공지능(AI) 진단기기를 활용하는 등 6가지 전문적인 뷰티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등 리테일 혁신을 지속해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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