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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에 집단 반발하며 연서명에 이름을 올린 송강 광주고검장이 17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박 지검장도 대검과 법무부 등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 지검장은 노 전 대행에게 항소 포기 경위를 설명하라는 검찰 내부망 글에서 18명의 지검장을 대표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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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송강 광주고검장도 사의 표명···‘검사장 평검사 전보’ 검토 여파

입력 2025.11.17 18:15

수정 2025.1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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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송강 광주고검장. 광주고등검찰청 제공

송강 광주고검장. 광주고등검찰청 제공

대장동 개발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에 반발한 송강 광주고검장(51·사법연수원 29기)이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억 수원지검장(54·29기)에 이어 송 고검장까지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퇴’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고검장은 대검찰청과 법무부 등에 사의를 표명했다. 송 고검장은 이번 사태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55·29기)에게 항소 포기 경위를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박 지검장도 대검과 법무부 등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 지검장은 지난 10일 항소 포기를 결정한 노 전 대행에게 포기 경위와 법리적 근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검찰 내부망 게시글’에서 18명의 지검장들을 대표해 이름을 올렸다. 박 지검장은 18명 검사장 중 최선임이었다.

검찰 내부에선 향후 박 지검장의 뒤를 이어 줄사표가 이어질 지 주시하고 있다. 새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구자현 대검 차장검사가 이날 첫 출근해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조직 내부의 반대 기류가 여전하다. 정부가 ‘평검사로 인사 조치’라는 강수를 실행에 옮기면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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