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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 대통령이 18일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가진 정상회담 이후 국빈 오찬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와 '제 3한강교'가 배경음악으로 연주됐다.

김 대변인은 "울고 넘는 박달재는 영부인의 고향인 충북에 있는 박달재를 소재로 한 노래여서 선정했다고 하고, 제3한강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얘기했듯, 가교와 다리가 한국과 UAE 사이에 굉장히 중요한 아이콘 같은 의미를 담고 있어 한국 노래를 찾아 연주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오찬 전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저의 아버지이신 고 자이드, UAE를 세우신 대통령께서, 아부다비와 육지를 잇는 무사파라는 교량을 건설하기로 마음먹었다"면서 "그때 아버지께서는 한국 회사를 선택했다. 그 교량이 아부다비와 육지를 이은 것처럼 이제 우리 양국 간을 잇는 교량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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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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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대통령 오찬장에 ‘울고 넘는 박달재’가 울려퍼진 이유는

입력 2025.11.18 23:50

수정 2025.11.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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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김혜경 여사.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김혜경 여사.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가진 정상회담 이후 국빈 오찬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와 ‘제 3한강교’가 배경음악으로 연주됐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아부다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UAE 측의 굉장히 디테일한 예우들이 곳곳에서 묻어 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울고 넘는 박달재는 영부인(김혜경 여사)의 고향인 충북에 있는 박달재를 소재로 한 노래여서 선정했다고 하고, 제3한강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얘기했듯, 가교와 다리가 한국과 UAE 사이에 굉장히 중요한 아이콘 같은 의미를 담고 있어 한국 노래를 찾아 연주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오찬 전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저의 아버지이신 고 자이드, UAE를 세우신 대통령께서, 아부다비와 육지를 잇는 무사파라는 교량을 건설하기로 마음먹었다”면서 “그때 아버지께서는 한국 회사를 선택했다. 그 교량이 아부다비와 육지를 이은 것처럼 이제 우리 양국 간을 잇는 교량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이날 아침 식사도 무함마드 대통령이 특별히 챙겨서 이 대통령이 묵고 있는 호텔로 배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정상회담 모두발언 말미에 “아침에 보내주신 식사는 제 아내와 너무 잘 먹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UAE 측이 보낸 조찬 메뉴에 대해 “중동식 조찬”이라며 “여러 종류의 후무스와 케이크, 중동식 디저트와 야채 바구니”라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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