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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자동차검사소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2시27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하지만 3분가량 지나 현장에서 불을 끄던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 진압1팀장인 40대 남성 A 소방경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고, 구조대장이 그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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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자동차검사소 화재···진압하던 40대 소방관 쓰러져 의식불명

입력 2025.11.24 15:19

  • 안광호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소방관들이 2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자동차검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관들이 2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자동차검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자동차검사소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자동차검사소 4층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2시27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하지만 3분가량 지나 현장에서 불을 끄던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 진압1팀장인 40대 남성 A 소방경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고, 구조대장이 그를 발견했다.

A 소방경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초진 이후 화재 진압 과정 중 발생한 상황”이라며 “화염이나 열, 추락 등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은 약 1시간20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민간인 인명피해는 없었고 건물 내에서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소방경이 쓰러진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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