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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덕화 등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전현직 이사장들 이순재 추모…“이사장으로서 헌신·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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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의 전·현직 이사장들이 25일 새벽 91세로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는 글을 발표했다.

이순재는 1971년 다른 동료들과 함께 한국방송연기자협회를 설립했고 80년대까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을 세 차례 역임한 바 있다.

방송연기자협회 전현직 이사장 일동은 25일 오전 발표한 글에서 "참으로 깊은 슬픔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존경하는 배우 이순재 이사장님께 추모의 글을 올립니다"며 "한국 방송과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서, 선생님은 당신의 삶 전체를 연기에 바치셨고, 그 열정은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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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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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덕화 등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전현직 이사장들 이순재 추모…“이사장으로서 헌신·봉사”

입력 2025.11.25 11:59

  • 서현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젊은 시절 동료 배우 김민자와 함께 작품 활동 중 배우 이순재. 경향신문 자료사진

젊은 시절 동료 배우 김민자와 함께 작품 활동 중 배우 이순재. 경향신문 자료사진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의 전·현직 이사장들이 25일 새벽 91세로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는 글을 발표했다. 이순재는 1971년 다른 동료들과 함께 한국방송연기자협회를 설립했고 80년대까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을 세 차례 역임한 바 있다.

방송연기자협회 전현직 이사장 일동은 25일 오전 발표한 글에서 “참으로 깊은 슬픔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존경하는 배우 이순재 이사장님께 추모의 글을 올립니다”며 “한국 방송과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서, 선생님은 당신의 삶 전체를 연기에 바치셨고, 그 열정은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은 수십 년 동안 연기 무대에 서셨고, 그 길 위에서 한국 드라마와 연극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갔다”며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연기자로서의 업적뿐 아니라, 후배 배우들에게 연기의 길과 인생의 진심을 가르치신 스승으로서의 모습도 선생님이 남기신 큰 유산이다. 이제 선생님은 영원한 무대 위로 가셨다. 선생님의 연기와 인생은 우리 마음 속에 살아 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들은 “1971년 5월 선생님께서는 최불암 선생님, 고 최정훈 선생님 등 동료들과 함께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를 설립하여 배우들의 인권신장과 방송 예술의 발전을 위해 1대, 2대, 11대 이사장으로 헌신, 봉사하셨다”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성명문에 이름을 올린 전현직 이사장으로는 제12대 한진희, 제13대 노주현, 제14대 이덕화, 송경철, 제15대 서인석, 제16대 신충식, 제17대 김해권, 제19·20대 김성환, 제21대 이효정, 제22대 김영철, 제23대 유동근, 제24대 정보석, 제25대 최수종, 제26대 (현) 정준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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