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발사를 기다리는 누리호가 26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턴에서 기립한 채 대기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제공
우주항공청은 26일 오후 10시8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장내 안내방송을 통해 누리호에 대한 연료 충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액체연료 충전은 기술적인 점검이 끝난 뒤 발사에 임박해 시행하는 작업이다. 연료 충전 뒤에는 산화제(액체산소)가 주입된다. 액체연료와 산화제 충전은 누리호 엔진이 추진력을 내기 위한 핵심 작업이다.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는 작업은 이날 자정쯤 끝날 것으로 우주청은 예상했다.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 10분 전인 27일 0시45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발사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카운트다운 과정에서 별 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4번째 누리호는 27일 0시55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를 박차고 이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