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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에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답게 당당히 가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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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답게 당당히 가라"라고 충고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게 마지막 가는 길에 꽃길이 될 수도 있다"며 이 같이 적었다.

홍 전 시장은 "윤통이 법정에서 부하와 다투는 모습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답지 않다"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대통령의 'THE BUCK STOPS HERE'이라는 말을 집무실에 걸어 놓았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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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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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에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답게 당당히 가라” 일침

입력 2025.11.29 14:59

수정 2025.11.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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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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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준표 당시 대구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년 7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준표 당시 대구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답게 당당히 가라”라고 충고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게 마지막 가는 길에 꽃길이 될 수도 있다”며 이 같이 적었다.

홍 전 시장은 “윤통이 법정에서 부하와 다투는 모습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답지 않다”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THE BUCK STOPS HERE’이라는 말을 집무실에 걸어 놓았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역사는 패자(敗者)의 말을 변명으로 치부할 뿐 기록해 주지는 않는다”며 “나는 내가 당했던 불합리한 정치 현실을 알리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패배를 변명하거나 회피하지는 않는다”고 적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능을 정지하려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홍 전 시장의 비판은 윤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직접 심문하며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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