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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보건복지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누구나 방문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시범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주민센터·복지관·푸드뱅크 등에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에 방문하면,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친 후에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다.

2차 이용 시에는 기본상담을 한 후에 물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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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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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빵 훔치는 ‘장발장’ 없게···어려운 사람들에게 먹거리 ‘그냥드림’ 합니다

입력 2025.11.30 14:53

수정 2025.11.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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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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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 전국 70곳 운영

내달 1일부터···이름·연락처 확인 후 물품 수령 가능

반복 방문자 등 ‘복지 사각지대 찾아내기’ 중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기본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의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기본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의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누구나 방문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전국 56곳을 시작으로, 12월 중 약 70곳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동주민센터·복지관·푸드뱅크 등에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에 방문하면,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친 후에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다. 2차 이용 시에는 기본상담을 한 후에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이용이 제한된다.

반복적으로 방문하거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용자에게는 지자체와 연계해 공적 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을 받도록 안내한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해 운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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