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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수출 8.4% 증가…반도체는 38.6% 늘어 역대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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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지난달 한국 수출이 반도체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증가했다.

산업통상부는 1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증가한 610억4000만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달러, 무역 수지는 9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수출은 38.6% 증가한 172억6000만달러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높은 수요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 및 전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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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수출 8.4% 증가…반도체는 38.6% 늘어 역대 최대 경신

입력 2025.12.01 09:00

수정 2025.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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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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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1월 수출입 동향 발표

지난 4월9일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권도현 기자

지난 4월9일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권도현 기자

지난달 한국 수출이 반도체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증가했다. 역대 최대 수출 경신을 이어가는 반도체는 또 한 번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산업통상부는 1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증가한 610억4000만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달러, 무역 수지는 9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1~11월 누적 수출은 6402억달러로 역대 1~11월 최대치를 3년 만에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은 38.6% 증가한 172억6000만달러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높은 수요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 및 전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11월 반도체 누적 수출은 1526억달러로, 아직 12월이 남아 있지만 기존 연간 최대 수출액(지난해 1419억달러)를 넘어섰다.

자동차 수출은 내연 기관·하이브리드 호실적으로 13.7% 증가한 6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11월 자동차 누적 수출은 660억4000만달러다. 이는 역대 1~11월 최대 실적 경신으로 연간 최대 실적(708억6000만달러) 달성까지 48억3000만달러가 남은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감소한 10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은 좋았지만 관세 영향으로 철강,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다수 품목이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 늘어난 120억7000만달러를 보였다. 반도체,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 수출이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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