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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 대통령 “남북 간 연락 채널 복구 제안…‘핵 없는 한반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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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북한을 향해 "대화 재개를 위해 우선적으로 남북 간 연락 채널 복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핵 없는 한반도"와 "평화공존", "공동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2기 출범회의에서 열린 연설에서 "7년째 중단된 남북대화를 되살리는 것부터가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관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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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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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 대통령 “남북 간 연락 채널 복구 제안…‘핵 없는 한반도’ 추구”

입력 2025.12.02 15:31

수정 2025.1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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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2기 출범회의에서 연설

“전쟁 상태를 종식,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

“평화공존, 공동성장 추구”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북한을 향해 “대화 재개를 위해 우선적으로 남북 간 연락 채널 복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핵 없는 한반도”와 “평화공존”, “공동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22기 출범회의에서 열린 연설에서 “7년째 중단된 남북대화를 되살리는 것부터가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관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정책을 위한 대통령의 자문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이 대통령은 “우발적 군사 충돌 방지부터 분단으로 인한 인간적 고통 해소, 나아가 남북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을 시작해야 한다”며 “허심탄회한 대화 재개를 위해 우선적으로 남북 간 연락 채널 복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리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측처럼 국제사회의 엄청난 제재를 감수하며 핵무장을 시도하는 것이 과연 현실적이냐”이라며 “우리의 핵무장은 핵 없는 평화적 한반도 원칙에서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핵 없는 한반도’는 남북한 모두에 비핵화를 이루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연설에서 비핵화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북한이 ‘북한 비핵화’라는 용어에 크게 반발하는 것을 고려해 포괄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반도’”라며 “비핵화는 단기에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이고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하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날 남북 합의가 이행되지 못하고 대결의 기운이 높아졌던 것은 유감”이라며 “남북대화 복원은 평화 공존의 미래를 열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남과 북의 ‘공동성장’을 위한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평화롭게 공존하는 토대 위에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실현해 나간다면 공동성장의 길도 활짝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일방적인 지원이나 어느 한쪽의 양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고 남북이 공동성장하는 길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기후환경,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 세계적 관심사이자 남북 공동의 수요가 큰 교류협력사업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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