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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민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공간인 '전통시장'에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추억이 쌓인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경남 통영시 중앙동에는 조선시대부터 400년의 세월을 품은 시장이 있다.

이곳은 가난한 서민들의 허기를 달래준 빼떼기죽, 1990년대 후반부터 통영을 호황기로 이끌어준 활어 골목, 시장의 명물로 자리를 잡은 젓갈 골목까지 통영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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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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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품은 통영중앙시장서 ‘특별한 한 끼’

입력 2025.12.03 22:15

수정 2025.12.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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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정연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KBS1 ‘한국인의 밥상’

서민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공간인 ‘전통시장’에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추억이 쌓인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4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은 오랜 기간 음식과 사람, 세대를 이으며 사랑받은 백년 시장의 오랜 세월 맛을 만나러 간다.

경남 통영시 중앙동에는 조선시대부터 400년의 세월을 품은 시장이 있다. 이곳은 가난한 서민들의 허기를 달래준 빼떼기죽, 1990년대 후반부터 통영을 호황기로 이끌어준 활어 골목, 시장의 명물로 자리를 잡은 젓갈 골목까지 통영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

전국 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통영 굴은 이곳 사람들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다. 바닷물과 민물에 헹궈 만든 굴무침, 추운 겨울에 나는 굴로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 통영식 굴국, 겨울바람을 맞아 탱글탱글한 살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각굴, 비린 맛만 쏙 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굴강정까지. 평생 통영 중앙시장에 기대어 살아온 사람들의 맛깔난 이야기를 만난다. 오후 7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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