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불법계엄 1년을 맞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석한 시민들이 응원봉와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효진 기자
2024년 12월3일로부터 꼬박 1년이 흘렀다. 작년 이날 계엄령이 선포되자 이를 막기 위해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은 2025년 12월3일에도 국회 앞에 모였다.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은 3일 국회 앞에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이 열렸다. 칼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에도 국회 앞을 찾은 시민들은 지난겨울 외쳤던 구호를 다시 외치며 1년 전을 떠올렸다. 무대에 설치된 화면에 계엄 당일, 탄핵 소추안 표결, 파면 촉구 집회, 파면 선고까지의 영상이 나오자 익숙한 듯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외치며 응원봉을 흔들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