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승계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열고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며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반 동안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떠나 본업에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의원은 “진영 논리만 따라가는 정치 행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 발전의 장애물이 됐다”며 “흑백 논리, 진영 논리를 벗어나야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했다.
인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계엄 후 지난 1년 이어지는 불행한 일들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극복해야 할 일”이라며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에 복귀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사 출신인 인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 순번 8번에 공천돼 국회에 입성했다. 인 의원이 사퇴하면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의원직을 이어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