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속보] “목숨 걸었다” 노벨평화상 마차도, 딸 대리 수상 직후 오슬로서 모습 드러내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0일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노벨 평화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연구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마차도가 시상식과 오늘의 행사에는 참석할 수 없더라도 그가 안전하며 우리와 함께 오슬로에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속보] “목숨 걸었다” 노벨평화상 마차도, 딸 대리 수상 직후 오슬로서 모습 드러내

입력 2025.12.11 11:12

수정 2025.12.11 14:38

펼치기/접기
  • 박은경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노벨위, 마차도 전화 녹음 공개

11일 새벽(현지시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에서 아래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1일 새벽(현지시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에서 아래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은 마차도가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의 딸이 노벨평화상을 대리 수상한 직후 이뤄졌다.

마차도는 이후 지지자들과 함께 베네수엘라 국가를 부른 뒤 호텔 밖으로 나와 악수를 했다. 지지자들은 “자유!”, “고마워!”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그는 청바지에 패딩 점퍼 차림으로 가족과 측근들과 함께 몇 분간 호텔 앞에 머물렀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차도는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취임 반대 시위 현장에 머리에 헬멧을 쓴 채 ‘깜짝’ 등장한 바 있다. 국제사회는 그가 이날 오슬로의 시상식에 등장할 가능성을 주목했으나 결국 딸 아나 코리나 소사가 상을 대신 받았다.

노벨위원회는 마차도가 극도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시상식 참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가 안전하며 오슬로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기쁘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가 공개한 전화 통화 녹음에서 마차도는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었다”며 시상식 참석이 어려웠음을 설명했으며 이번 수상이 베네수엘라 국민 전체에게 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족과 2년 동안 보지 못한 자녀들, 그리고 베네수엘라와 노르웨이의 많은 지지자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그는 가발로 변장한 채 10여 개의 군 검문소를 통과하고 목선을 이용해 카리브해를 건너 네덜란드령 퀴라소로 향했다. 이후 전용기를 타고 노르웨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탈출 작전은 약 두 달에 걸쳐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미군도 그의 이동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F-18 전투기 등을 투입해 호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