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페이스북 캡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경호 광진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 하나봅니다. 92.9% 정도로는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며 “대통령께서 97.3% 구청장도 칭찬 한 마디 해주면 어떨까요ㅎ”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정만족도 조사에서 92.9%의 만족도를 기록했다는 언론보도를 게시하며 쓴 글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당시 X에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고 적었다.
이같은 이례적 칭찬을 두고 야권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한편 광진구는 ‘2025년 행복광진 구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7.3%가 긍정평가를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생활환경 만족도는 98.7%로 더 높게 나왔으며, 향후 5년 뒤에도 광진구에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5.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