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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화정동 붕괴사고 이어 또다시 붕괴···안전불감증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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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광주 시민단체가 12일 "광주시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의 매몰 노동자 구출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 불감 행정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학동, 화정동에 이어 광주에서 또다시 가슴 아픈 건설 현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며 "소방 당국은 매몰된 노동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고가 공공기관인 광주시의 발주 공사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크다"며 "화정아이파크 참사 이후 대대적인 감리 지침의 보완과 시민·현장 노동자 참여형 공적 관리 시스템을 요구해왔지만, 광주시의 안전불감증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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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화정동 붕괴사고 이어 또다시 붕괴···안전불감증 반복되고 있다”

입력 2025.12.12 13:57

  • 고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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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7개 시민단체 성명서 발표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에 대형 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에 대형 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광주 시민단체가 12일 “광주시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의 매몰 노동자 구출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 불감 행정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학동, 화정동에 이어 광주에서 또다시 가슴 아픈 건설 현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며 “소방 당국은 매몰된 노동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고가 공공기관인 광주시의 발주 공사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크다”며 “화정아이파크 참사 이후 대대적인 감리 지침의 보완과 시민·현장 노동자 참여형 공적 관리 시스템을 요구해왔지만, 광주시의 안전불감증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내고 정부와 정치권은 발주자를 산업안전법상의 안전조치 의무 주체에서 배제하고 있는 제도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광주시는 다시는 가슴 아픈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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