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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만드는 ‘습설’ 온다…14일도 전국에 눈·비

입력 2025.12.13 20:59

수정 2025.12.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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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인근 도로를 차들이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인근 도로를 차들이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4일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습기를 머금은 눈인 ‘습설’이 내리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내일 충청·전라·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내일 새벽(0~3시)에는 강원내륙과 산지에 곳에 따라 눈이 내릴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라권서부와 제주도는 밤 내내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수 있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 대전·세종·충남 1~5㎝, 충북중·남부: 1㎝ 안팎, 전북내륙 1~5㎝, 광주·전남북부내륙 1㎝ 안팎,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해발고도 1500m 이상 10㎝ 이상)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안팎,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 대전·세종·충남 5㎜ 안팎, 충북중·남부 1㎜ 안팎, 전북·광주·전남 5㎜ 안팎, 울릉도·독도 5~10㎜,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안팎, 제주도 5~10㎜ 등이다.

서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5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1.0∼3.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이번에 내리는 눈은 수증기가 많은 습설이라 무겁고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다. 축사·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도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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