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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에 일본인 3분의 2 “불안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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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일본인의 66%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31%에 머물렀다.

'거의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1%,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1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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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에 일본인 3분의 2 “불안감 느낀다”

입력 2025.12.15 15:13

수정 2025.12.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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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범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 국회 중의원(하원)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 국회 중의원(하원)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일본인의 66%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TV아사히는 TV아사히 계열의 전국 뉴스네트워크인 ANN이 지난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앞으로의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6%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매우 강하게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24%, ‘어느 정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42%로 나타났다.

반면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31%에 머물렀다. ‘거의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1%,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10%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본 전국의 18세 이상 278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카이치 총리 발언 이후 중국의 반발이 점점 거세지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대응이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63%로 나타났다. 다카이치의 지지율은 여전히 고공 행진을 이어갔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4.5%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19.4%로 4.0%포인트 증가했다.

이밖에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연정이 추진하고 있는 국회의원 정수 삭감에 대한 질문에는 ‘삭감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69%로 높게 나타났다. ‘삭감할 이유가 없다’고 답한 이의 비율은 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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