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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내년부터 다 쓴 전자담배 기기를 우체통에 넣으면 회수해 재활용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종량제 봉투로 배출돼 폐기되거나 불법 방치됐던 전자담배 기기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부터 소비자는 사용이 끝난 전자담배 기기를 우편 전용 회수 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갖다 주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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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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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전자담배, 그냥 버리지 말고 우체통에 넣으세요···내년부터 우편회수 시행

입력 2025.12.16 10:46

수정 2025.12.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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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웅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기후에너지환경부, 우정사업본부 등과 협약

폐의약품·커피캡슐 회수 서비스도 시행 중

커피캡슐 회수 사진. 우정사업본부 제공

커피캡슐 회수 사진. 우정사업본부 제공

내년부터 다 쓴 전자담배 기기를 우체통에 넣으면 회수해 재활용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정사업본부·한국필립모리스·환경재단과 전자담배 기기(디바이스) 우편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종량제 봉투로 배출돼 폐기되거나 불법 방치됐던 전자담배 기기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부터 소비자는 사용이 끝난 전자담배 기기(한국필립모리스 제조 기준)를 우편 전용 회수 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갖다 주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은 모아진 기기를 재활용 업체로 배달하고, 재활용 업체는 전자담배 기기를 재활용 처리한다.

기후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망을 통해 폐의약품과 일회용 커피캡슐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봉투에 넣은 후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커피캡슐은 원두 찌꺼기를 캡슐에서 분리하고, 알루미늄 캡슐만 전용 회수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기후부는 “소비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담배 기기를 배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해 현재 사용 후 폐기되는 전자담배 기기의 회수 유형이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경오염과 오남용을 줄이고, 소재 재활용률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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