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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LG이노텍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계기판 뒤에 탑재돼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UDC는 계기판으로 활용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카메라 시야를 가리는 구조 탓에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신제품 개발에 돌입해 화질 저하를 없앤 차세대 UDC를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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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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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CES서 공개

입력 2025.12.18 11:04

수정 2025.1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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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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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안전 모니터링하는 UDC

계기판 뒤에 숨기고 화질 개선

LG이노텍 직원이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을 소개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직원이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을 소개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계기판 뒤에 탑재돼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UDC)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UDC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표정, 눈 깜빡임, 움직임 등을 인식해 졸음운전과 전방주시를 포함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쓰인다. 자율주행 단계가 고도화되면서 부주의 예방을 위한 DM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UDC는 계기판으로 활용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카메라 시야를 가리는 구조 탓에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신제품 개발에 돌입해 화질 저하를 없앤 차세대 UDC를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화질 복원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손상된 화질을 정교하게 복구해준다. 회사는 “카메라 앞에 디스플레이 패널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한 화질과 99% 이상 동등한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대시보드나 조향장치 위에 돌출적으로 설치되는 기존 DMS용 카메라와 달리 계기판 뒤에 깔끔하게 숨겨져 디자인 자유도를 높였다. 고급 차종을 중심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차세대 UDC 개발로 차량 내∙외부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는 차세대 UDC가 운전자뿐 아니라 탑승자, 색깔 등을 인식해 시트 조절, 내부 온도 설정 등 맞춤형 편의 기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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