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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새로운 미래 열리는 변곡점, 기존 성공방식 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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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2일 신년사를 통해 "기존의 성공방식을 넘어서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새로운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기술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은 바뀌고 고객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혁신은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혁신의 출발점으로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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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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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새로운 미래 열리는 변곡점, 기존 성공방식 넘어서야”

입력 2025.12.22 11:46

수정 2025.1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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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도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구광모 LG그룹 회장. LG 제공

구광모 LG그룹 회장. LG 제공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기존의 성공방식을 넘어서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혁신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22일 국내외 LG 구성원에게 e메일로 보낸 2026년 신년사 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 못지않게 세상의 변화도 더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술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은 바뀌고 고객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혁신은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혁신의 출발점으로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고객의 마음에 닿을 하나의 핵심 가치를 선택하고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집중이 고객이 ‘정말 다르다’고 느끼는 경험을 만들고 세상의 눈높이를 바꾸는 탁월한 가치를 완성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는 혁신이야말로 LG가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9년 신년사에서 ‘고객’이 LG가 나아갈 핵심 방향임을 강조한 후 해마다 고객 가치 중심의 경영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LG는 이번 신년사 영상에서 조지 웨스터만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수석연구과학자 등 외부 전문가 3명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 패러다임·조직·경쟁·고객 관점에서의 변화 모습을 공유했다.

웨스터만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급진적인 변화의 시대에는 고객의 기대와 투자자들 요구 또한 빠른 속도로 진화할 것”이라며 “성공한 대기업일수록 더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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