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선유도공원 선유교 뒤로 새해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 성동훈 기자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로 꽁꽁 얼어붙겠다.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첫날 해돋이는 예상과 달리 선명하게 나타났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이자 목요일인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이 영하 10도 안팎이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일부 충남권 내륙, 경북권 내륙, 전북 동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9도, 인천 -9.5도, 수원 -9.1도, 춘천 -12.4도, 강릉 -6.5도, 청주 -9.0도, 대전 -9.9도, 전주 -8.4도, 광주 -5.9도, 제주 1.6도, 대구 -5.7도, 부산 -3.8도, 울산 -5.8도, 창원 -3.9도 등이다.
낮 기온도 -6~4도로 예년보다 5도가량 낮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충청권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었다. 해가 뜬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대전 오전 7시 42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부산 오전 7시 32분 등이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은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오전까지, 충남권 내륙과 충북 중·남부, 전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도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