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기 보다 길을 내며 앞으로 나갈 시간”
1월1일 현충원 참배 마치고 인사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연합뉴스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이 “시민의 불편함과 맞서 말보다 실천으로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구청장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2026년, 변함없이 늘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유일한 3선 구청장인 그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정 구청장은 “계엄 정국과 탄핵, 새 정부의 출범까지 굽이치던 일상의 갈림길마다 분명한 방향을 만들어낸 것은 시민의 힘이었다”라며 “위기 앞 서로를 향해 모였던 시민의 저력은 사회가 다시 나아갈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병오년 새해에는 주저하기보다 도전하고, 물러서기보다 길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저 또한 지난해 우리 일상이 빠르게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셨던 시민 한 분 한 분을 믿고 다시 걸음을 내딛겠다”고 했다.
이어 “서로 등을 돌리기보다 마주 보고 격려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맞춰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새해 출발선에서 다시 약속드린다. 어떤 자리와 어떤 역할에 있더라도 저는 늘 시민의 곁에서 끝까지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