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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활약’ 그림책 관심 집중…오타니, 일 출판계서도 ‘홈런’ 칠까

입력 2026.01.06 06:00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반려견 데코핀을 안고 웃고 있다. 오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반려견 데코핀을 안고 웃고 있다. 오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데코핀의 특별한 하루’ 2월 발매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웃음 선사”
오타니 “수익금 전액 기부할 것”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2)가 책을 출간한다.

오타니와 함께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반려견 ‘데코핀’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그림책이 발매된다.

일본 ‘주간여성’ 온라인판은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고 3월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승을 노리는 오타니가 일본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웃음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일본 출판사 포플러사가 오타니의 반려견 데코핀의 활약을 그린 그림책 <데코핀의 특별한 하루>를 2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에 데코핀이 ‘러키 볼’을 집에서 야구장까지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로 데코핀은 2024년 8월29일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공을 물고 마운드에서 홈플레이트로 달려가 오타니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매체는 “오타니는 이 그림책으로 나오는 수익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출판사도 판매액의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데코핀은 소중한 시간을 내 곁에서 보내주고 있다. 이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란다. 동물보호단체에 대한 지원으로 보다 많은 개들이 보금자리를 찾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오타니는 이미 2024년 3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야구하자! 오타니 쇼헤이 이야기>를 발간한 적 있다. 오타니가 출판사의 질문에 직접 답한 내용을 정리해 엮은 이 책은 발매 한 달 만에 3쇄 인쇄에 들어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일본 팬들은 또 한 권의 오타니 그림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벌써 2026년 베스트셀러 1위는 정해졌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주간여성’은 “비시즌에도 다양한 형태로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는 오타니가 데코핀을 통해 일본 그림책계까지 석권할 수 있을 것인가”라며 흥행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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