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전경.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올해 정선군립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에서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분만 취약지역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정선군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하는 방식으로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선군보건소의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산전·산후 진찰과 초음파 검사, 임신 관련 상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부인과 질환 상담, 여성 건강관리 교육 등 여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한다.
정선군은 산부인과 외래 진료 운영을 위해 보건소 내 산부인과 진료실의 장비 보강과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산부인과 외래 진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보건소 진료팀(033-560-2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지역 여건상 필요한 필수 의료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립병원과 협력을 통해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