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체 융자 규모는 총 80억 원이다. 구는 이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중소기업 융자지원 20억원과 새내기 창업기업 융자지원 10억원 등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제조업체는 최대 1억원까지다.
올해부턴 창업한 지 1년이 안 된 ‘새내기 창업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매출 기반이 취약하고 담보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업체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1분기 융자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운영자금·시설자금·기술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이고 상환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2월 중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하고 은행과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