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9일 성암로9길 일대를 찾아 정비된 아이들 통학로를 살피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박강수 구청장이 최근 성산2동 일대 통학로와 노후 계단 정비 구간을 찾아 보행환경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9일 오전 성산2동 학교 밀집 지역의 주 통학로인 성암로9길 일대를 찾았다. 통학 시간대 보행 동선과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살피기 위해서다.
구는 이곳의 보도 폭을 1.5m에서 2.0m로 넓히고, 방호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통학생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길일수록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말고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구청장은 중동초등학교를 지나는 모래내로7길~월드컵북로 사이의 노후 계단(성산동 138-8) 정비 완료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 계단은 노후화로 보행 안전에 우려가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기존 계단을 철거해 재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박 구청장은 계단 폭과 경사, 이용 동선 등을 살피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보행로와 계단은 주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반 시설”이라며 “작은 위험 요소까지 꼼꼼히 확인해,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