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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12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고 11일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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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월요일 아침 전국 ‘영하 10도’ 안팎···칼바람에 ‘눈·비’ 지속

입력 2026.01.11 15:45

  • 반기웅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12월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에 뿌옇게 김이 서려 있다. 정효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12월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에 뿌옇게 김이 서려 있다. 정효진 기자

월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한파는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고 11일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비는 오전에 서울·인천·경기 서해안에서 시작해 오후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반으로 확대되겠다. 충남 서해안에는 하루 종일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풍도 예보됐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밤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도 순간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강풍과 함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경북 의성을 비롯해 전국에서 산불 6건이 발생했다.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9도로 예보됐다.

12~13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충남 서해안 1~5㎝, 강원 내륙 산지 2~7㎝, 경기 북서부·충북 1~3㎝, 전북 동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5㎜ 안팎,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서해5도에는 12일 하루 동안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인 14일에도 추위는 계속되겠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을 넘어서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15~18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9도, 낮 기온은 최고 14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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