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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가대표 AI 모델 공개 나흘만에 8800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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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국가대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정예팀 중 한 곳인 SK텔레콤의 'A.X K1'이 공개 나흘 만에 8800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A.X K1 모델의 기술 보고서를 7일 공개한 이후 다운로드 수가 8800여건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X K1'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개발한 모델로, 매개변수 규모가 5000억개에 이른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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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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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가대표 AI 모델 공개 나흘만에 8800건 다운로드”

입력 2026.01.11 15:52

수정 2026.0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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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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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슈퍼컴퓨터 ‘타이탄’ 이미지. 연합뉴스

SK텔레콤의 슈퍼컴퓨터 ‘타이탄’ 이미지. 연합뉴스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정예팀 중 한 곳인 SK텔레콤 ‘A.X K1’이 공개 나흘 만에 8800여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A.X K1 모델의 기술 보고서를 7일 공개한 이후 다운로드 수가 8800여건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X K1’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개발한 모델로, 매개변수 규모가 5000억개에 이른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매개변수는 AI 모델 내부에 설정된 값으로, 규모가 클수록 더 복잡한 판단과 표현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에 따르면 A.X K1은 주요 벤치마크에서 딥시크 V3.1 등 글로벌 AI 모델과 유사하거나 앞선 성능을 보였다.

다운로드 급증 배경으로는 높은 확장성이 꼽힌다. SK텔레콤은 “A.X K1이 자유로운 사용과 재배포가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되면서 링크드인과 페이스북 등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클렘 들랑그는 최근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한국은 최근 허깅페이스 인기 모델 3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A.X K1과 함께 LG AI연구원 ‘K-엑사원’,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을 언급했다.

또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기관인 ‘에포크 AI’는 ‘주목할 만한 AI 모델’ 목록에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모델 5종을 모두 등재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A.X K1에 멀티모달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고, 매개변수 규모를 조 단위로 확대하는 후속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멀티모달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음성 등 여러 형태의 정보를 함께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능을 말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 관계자는 “A.X K1이 국가 AI 생태계를 지탱하는 ‘디지털 사회간접자본’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소형·특화 모델들이 A.X K1의 지식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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